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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0명…지역발생 95명, 부산 집단감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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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통계에 반영

지난 14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나타냈다. 방역당국은 부산 소재 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가 통계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4천98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명·해외유입이 1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전날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이 통계에 집계돼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 전날 오전 기준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누적 53명(환자 42명·그 외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31명), 직전일(33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평균 치명률 1.76%)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82명이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동안 10명 내외 수준이었던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째 30여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일부 국가에서 단체 입국·입항한 분들이 다수 확진된 결과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많은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이어 "평범한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기 위해 가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득이 단체여행을 가실 때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주시고 감염위험이 높은 대형 차량보다는 개인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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