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전익현)은 15일 철강공단 내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4만5천 장(4천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포항시에서 2만5천 장,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2만 장을 각각 마련했다.
특히, 포항철강관리공단은 매년 가을철 개최하는 회원사 체력단련행사를 취소하고, 그 예산으로 마스크를 구입했다.
마스크는 지역 철강공단 입주기업 276개사 1만4천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1명당 3장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9월 29일 지역 기업체 근로자의 잇단 확진에서 보듯이 젊은층 근로자의 확진은 해당 기업체의 생산피해는 물론 집단감염으로 연결돼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긴 했지만, 철강공단 기업체들은 더욱 강력한 방역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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