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영연맹은 21일 신임 회장인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하고 힘찬 출발을 했다.
수영은 코로나19 사태로 치명타를 입은 스포츠 가운데 하나로 사실상 올 시즌 활동을 상태였다.
당연직 경북수영연맹 회장을 맡은 김춘안 본부장이 지난 6월 1일 경북농협에 부임했지만 대회와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인준에 시간이 걸리면서 이날 뒤늦게 인준서를 전달한 것이다.
김 회장은 첫 활동으로 최근 구성한 경북수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 박성규 위원장과 이근덕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연맹의 살림을 꾸리는 최준재 부회장과 박윤경 전무이사를 격려했다.
김 회장은 임원들에게 "임기 동안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면서 "전국적인 스포츠 활동 재개로 우리 지역에서도 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코나로19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잘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경북수영연맹 사무국이 있는 김천수영장에서는 지난 13~20일 제10회 전국김천수영대회가 열렸다. 연맹은 올해 중으로 한 차례 더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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