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지난 23일 구민홀에서 '제2회 도전! 규제·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등이 이뤄졌다. 규제와 청렴을 주제로 해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대구 서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골든벨에는 퀴즈 참가자와 응원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1명씩 모두 38명이 참여했다.
이날 성동우 총무과 주무관은 출제된 문제를 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모두 맞혀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이준호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장려상은 김승아 내당2·3동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규제와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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