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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원정대' 수성고, 카누 전국 대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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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회 여고부 모두 종합 우승…부원 6명 전원 메달 획득 대기록

수성고 카누부 선수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승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수성고 카누부 선수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승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수성고등학교(교장 최재홍) 카누부가 최근 충남 부여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성고 카누부는 올해 열린 4개의 전국카누대회에서 모두 여자고등부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개 대회를 연달아 실시했고, 대회 전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치른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대회였다.

윤세정·이현주·이자명(이상 3학년), 오지현·정유정(이상 2학년), 최시은(1학년) 총 6명으로 구성된 수성고 카누부는 이번 대회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K-1 200m,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주장 윤세정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들었던 한 해를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같이 고생해준 동기 및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측에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허동일 감독교사는 "학생들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고 무사하게 경기를 치르기만 바랐는데, 카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대기록을 달성한 학생들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수성고를 카누 명문의 전통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재홍 수성고 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은 학생들과 지도자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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