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세종시의 한 의료기관을 찾아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접종 후 예방접종 안전 수칙에 따라 2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했다.
박 장관은 이날 백신 접종 후 사망 등과 관련해 "최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한 국민 불안과 우려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박 장관의 예방접종은 국민 우려를 진정시키고 가을·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세종시 연동면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