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저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은 이날 오후 9시 50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 441번 확진자(유성구 거주 20대)와 442번 확진자(대덕구 거주 20대)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441번 확진자는 440번 확진자의 접촉자(딸)이다.
442번 확진자는 경기 하남시 6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프로축구 K2리그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주전 선수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의 선수, 코치진, 임직원 등에 대해 감염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대전시는 확진자 방문 장소 등 이동경로(동선)는 파악 후 대전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전에서는 이날 서구 소재 어린이집 집단 감염 관련 위주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이날만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상황이다. 누적 442명이다.
특히 어린이집 집단 감염의 경우 어제(26일)까지는 교사와 원생 등 시설 내에서만 확진자가 나왔지만, 오늘은 원생 어머니, 교사 친구 및 딸 등 시설 외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N차 감염 확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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