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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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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가 비대면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강사가 비대면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경북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미자)가 코로나 19로 여가활동이 중단된 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영주시 상망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이 강사의 구령 소리와 몸놀림을 양방향 영상시스템을 통해 따라 하느라 시끌벅쩍 했다.

"원·투·쓰리포, 왼손 왼손, 옆구리, 오른손, 같이 가요, 양손 흔들고, 잡고, 반대쪽, 오른손, 한번더…." 이주여성들은 어색한 몸놀림이지만 진지하게 강사의 손짓 발짓을 따라했다.

강사가 비대면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강사가 비대면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홈트레이닝반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강사와 수강생이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교육생들은 전신이 보이는 화면으로 강사의 자세교정 등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았다.

홈트레이닝 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요가 스트레칭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운동부족과 체력저하,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김지연(40·필리핀) 씨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쉴새없이 움직이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 졌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고 좋아했다.

황미자 센터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방송 댄스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마련했다"며 "교육생들이 너무 좋아하고 잘 따라와줘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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