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중간 발표가 나온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공동 개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이 향후 '분말'(가루) 형태로 나올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해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화이자 미카엘 돌스턴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차세대 백신 형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분말 형태 백신의 적용 대상으로 내년 출시될 코로나19 백신을 언급했다.
분말화 된 백신은 기존 백신과 달리 저온 보관 및 유통에 따른 제약을 덜 받게 된다. 일반적인 냉장 환경만 갖추면 보관 및 유통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의 접근성 역시 높아질 수 있다. 저개발 국가의 경우 저온 보관 및 유통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더라도, 원활한 백신 공급 및 접종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코로나19 백신에 요구되는 조건이 선진국부터 저개발 국가까지 차별이 없는 접근성인만큼, 화이자 이후 백신 분말화가 기본 옵션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백신 저온 보관은 최근 우리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수송 과정에서 실온 노출 사고를 겪는 등 시스템을 잘 갖춘 국가라 하더라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이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李대통령 "잠실 시위대, '개표소 봉쇄'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엄중수사"
스타벅스 모든 점포, 22일 오후 3시 영업종료…출범 이후 처음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