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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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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협의체 공동건의문 제출
"동해안선과 연결 새 수송체계 완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사업 공동건의문 제출. 울진군 제공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사업 공동건의문 제출. 울진군 제공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12개시·군협의체(대표 지자체 천안시, 부대표 지자체 영주시)는 13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공동건의문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사업이며 간선철도망의 주류가 종단으로 구축돼 횡단 철도망이 미흡한 것을 보완,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수단으로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 길이 330㎞로 총 4조8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외 3개 기관이 수행하며 철도계획의 최상위계획으로 3개 도와 12개 시군은 2021년 4월 고시 전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한반도의 중부권을 연결하는 횡단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건설 중인 동해안 철도와 연결돼 국토 중심부로 동서남북을 잇는 새로운 철도수송체계가 완성된다" 며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부문 중심 14만7천명 신규고용 창출과 함께 관광객 연 3천463만명 증가 및 관광수입 3조2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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