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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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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서부 7개면의 경제 중심인 안계전통시장에
경북 의성군 서부 7개면의 경제 중심인 안계전통시장에 '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김주수 의성군수와 상인들이 청년 예술가로부터 전시회 설명을 듣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계전통시장에서 16일부터 한 달 동안 '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전시회가 열린다.

'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전시회는 올해 2회로,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의 청년 예술가들이 안계시장에서 살아온 상인들의 추억과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예술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안계전통시장은 조선 후기에 농산물 물물교환 장소로 시작해 1·6일 장이 서는 오일장으로 개장됐고, 조선총독부 지정 종모우(種牡牛)를 거래하는 우시장이 함께 개설돼 경북 북부지방에서 일찍부터 유명했던 시장이다.

이후 1957년 의성군에 의해 공설시장으로 등록된 후 의성군 서부권 7개 면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자리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전시 공간은 기존 장옥 구조를 그대로 살려 활용했으며, 실내외 장옥의 전시 공간에는 ▷일러스트 ▷드로잉 ▷사진·영상·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품이 전시된다.

또 안계면민회관 벽면에는 과거 안계 오일장 우시장 부흥기 그대로의 모습을 벽화로 담아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 예술가가 예술을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는 지역에서 마음껏 예술적 영감을 펼치고 주민들은 지역 자원을 재발견해 그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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