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공과대학 소모임에 참석했던 학생들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공과대학 재학생 11명이 지난 12일 소모임을 갖고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참석자 4명이 코로나19확진판장을 받자 연세대는 참석한 학생 모두에게 검사할 것을 알렸고, 18일 오후까지 모두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연세대 측은 18일 서울캠퍼스 대학 교직원에게 보낸 '긴급공지' 문자에서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 판정을 받은 재학생들의 동선을 신촌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주말인 22일까지 신촌지역 모임과 식사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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