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7·경북도청)이 국가대표선발전 자신의 주종목 개인 혼영 200m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김서영은 2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 여자 개인 혼영 200m 결선에서 2분10초6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 지었다. 2위 정하은(안양시청, 2분15초07), 3위 이희은(제주시청, 2분15초55)보다 5초 이상 앞선 압도적인 페이스였다.
앞서 18일 열린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도 54초83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김서영은 개인 혼영 200m, 400m, 자유형 100m, 200m 4개 종목의 한국신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같은 팀 박수진도 19일 여자 접영 100m에서 59초63으로 1위, 20일 여자 접영 200M에서 2분11초12로 1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청 수영팀 김인균 감독은 "정말 힘든 한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다, 올림픽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순연되는 바람에 선수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행스럽게도 선수들은 서로 다독이며 잘 극복하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지원을 해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올림픽이 순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루어낸 결실로, 힘든 시기의 도민들에게 힘차게 물살을 가르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희망이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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