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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특집]‘불황 역주행’ 지압침대 생산 쓰리에이치(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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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첨복단지 입주, 기술력·안정성 바탕 매출 급성장세

3H 지압침대. 3H 제공
3H 지압침대. 3H 제공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료지구에 입주한 ㈜쓰리에이치(3H)는 기술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지압침대를 생산하며 급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정영재 3H 대표는 성장기 겪었던 허리 부상을 극복하려 노력하던 중 이론상으로는 존재하지만 기술력 부족으로 상용화되지 못했던 '수직 지압방식'을 접했다. 이후 특허권 매입과 동원 가능한 기술력을 모두 투입해 내놓은 제품이 지압침대다.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지만 매출로 연결하기는 쉽지 않았다. 기능성 의료기기 침대인 만큼 가격대가 높았기 때문이다.

자체 렌털사업을 시작하며 조금씩 판매 영역을 넓힌 3H는 '하루 커피 한 잔 값으로 건강을 지키자'는 슬로건으로 매출 급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2017년 111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337억원으로 늘었다.

늘어나는 주문량에 따라 규모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본사 인근에 생산 라인과 기술연구소 등을 갖춘 제2 생산공장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5명에서 시작한 직원 수도 현재는 100여 명으로 20배가량 늘었다.

3H는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라돈침대 사태 때 반사이익을 본 기업이기도 하다. 공산품이 아닌 의료기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성능검사는 물론 방사능검사가 필수여서 소비자 신뢰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기존 제품의 기능에 반신욕 기능까지 더한 신제품을 출시한 3H는 이달 서울과 대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정영재 대표는 "전 세계인의 침대를 3H 제품으로 바꾸는 그날까지 정진하겠다"며 "내부적으로도 직원의 복리후생을 만족시키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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