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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서세 450주년 맞아 숭고한 발자취 다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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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9일 도산서원, 안동시 일대에서 추모행사 개최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을 맞아 28, 29일 도산서원 등 안동시 일대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군자유종(君子有終), 세상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모행사는 퇴계 선생 정신을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9개 주제강연을 통해 인간 퇴계의 면모를 재조명했다. 특히 제자들이 남긴 선생의 임종 기록인 '고종기'(考終記)에 나타난 퇴계의 서세와 이후 남겨진 이들의 추모와 기림을 살폈다.

28일 오전 퇴계종택과 도산서원 상덕사에서는 이동수 안동문화원장과 허권수 교수의 고유제가 열렸다. 안동시청 대동관에서는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 사이언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에서 "이틀간 펼쳐진 강연에서 퇴계 선생의 숭고한 발자취를 짚어보며 마음속 한 줄기 교훈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의 '퇴계 선생의 마지막 시간과 되살아나는 향기'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퇴계 차종손인 이치억 박사, 이갑규 교수, 이정화 교수의 주제강연이 잇달았다.

29일에는 주제강연 2, 3부가 펼쳐졌고 참여자 전원이 함께 퇴계 선생 어록 낭독과 성학십도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면서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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