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 교통사망사고가 5년 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고속도로 사고를 뺀 경주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명(11월말 기준)으로 5년 전인 2015년 65명에 비해 61% 감소했다.
경주시는 '안전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경주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을 세워 시행했다. 우선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했다. 또 노인 등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에 고휘도 LED 투광등도 설치했다.
이런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65명에서 2016년 56명, 2017년 41명, 2018년 45명, 지난해 34명으로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보행 중 사망자도 2018년 15명에서 올해는 9명으로 줄었다.
고현관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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