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연말을 맞아 가슴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 '악극 명랑시장'을 18일(금), 19일(토) 무대에 올린다.
'악극 명랑시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프로그램에 선정된 공연으로 경기도극단이 나선다.
작품은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위기에 몰리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그렸다. 아버지의 빚을 갚지 못해 대부업체에 끌려갈 위기에 처한 명랑시장 국밥집 아르바이트생 효녀 유정과 그녀를 둘러싼 명랑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다.
18(금) 오후 7시 30분, 19(토) 오후 5시. 10세 이상 관람가. 전석 무료(1인2매 예매). 사전예매 필수. 예매=14일(월)부터 티켓링크. 문의=(053)663-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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