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 캠퍼스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됐다.
구미대는 11일 수시 2차 면접일에 맞춰 입시생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본관 앞 광장에 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또 이날 면접생들을 위해 천무응원단 공연과 추억만들기 포토존, 군고구마 나누기, 네일아트, VR 체험, 드론 체험, 헬기 시뮬레이터, 국궁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전공에 응시한 박묘정(대구 운암고 3년) 학생은 "항공승무원이 되는게 꿈이다. 면접을 잘 본 것 같아 기분 좋고 함께 온 친구와 예쁜 트리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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