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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무원 코로나 확진…같은 부서 근무 직원 159명 음성 판정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중구 소속 공무원 1명을 포함해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역 내 소규모 집단괌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1명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중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는 전날 확진된 경기도 시흥 지역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인천시 중구는 해당 부서만 이달 말까지 임시 폐쇄하고 청사 전체는 폐쇄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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