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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5인이상 집합 금지' 시행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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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시작된 1일 오후 부산진구 직원들이 서면 일대 유흥시설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시작된 1일 오후 부산진구 직원들이 서면 일대 유흥시설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와 경기도가 오는 24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침을 정하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 관련 부서들은 이 같은 방안을 놓고 경기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21일에 이런 내용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는 '10인 이상 집합금지'가 적용된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이보다 더 강력한 조치인 셈이다.

성탄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모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3단계 격상 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모임 금지도 10인 이상에서 5인 정도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 건의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경기도민에게 의견을 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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