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發) 변종 코로나 19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의 비행기 운항이 중단된다.
정부는 23일 "변종 코로나 19가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는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2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일시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이 변종 코로나는 기존 코로나보다 감염률이 70% 높은 것으로 알려진데다 어린이까지 쉽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는 어른 만큼 코로나 19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다른 이들에 전파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
앞서 지난 21일 변종을 분석 중인 영국 내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 소속 과학자들은 "변종이 영국 남부 지역에서 지배적인 바이러스 종이 됐고, 곧 영국 전역으로 이런 추세가 확산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세계 각국도 비상이다. 영국이 변종 바이러스 때문에 수도 런던 및 인근 지역의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긴급 봉쇄를 결정한 가운데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 이상이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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