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23일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86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1번은 80대 여성으로 전날인 22일 밤 확진된 180번 환자의 배우자다. 182번과 183번 확진자는 60대 부부, 186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이다.
이들 5명은 모두 경주 지역의 한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는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교인 8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184, 185번은 각각 50대와 70대 여성으로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주 1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20여일 사이 경주에서 무려 80명의 확진자 발생하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최대의 위기상황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 외출을 잠시 멈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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