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에 근무하는 40대 직원 A씨가 23일 오후 9시 30분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중동면사무소에 근무하는 A씨가 이날 밤 확진판정을 받아 역학조사 및 동선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미시 선산읍에서 출퇴근 하고 있는 A씨는 김천지역 고교에 다니는 아들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아 아내와 함께 검사대상자가 됐다. 이날 아내도 함께 확진판정을 받아 일가족 4명 중 3명이 감염된 상태다.
상주시는 즉각 중동면사무소를 임시 폐쇄하고 면장 이하 17명 전체 직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24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인데, 검사결과에 따라 지역사회 무더기 전파 등 사태가 악화될수 있는 만큼 상주시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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