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코로나 비대면 마케팅 지원, 1천700억원 판매 성과

경북도 내 중소기업 온라인쇼핑몰 통해 7개월간 1천700억원 판매 실적

경북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 경북도 내 중소기업들에게 코로나19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지원, 7개월 만에 1천700억원의 판매 성과를 냈다.

경북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오프라인 대면사업을 비대면 온라인 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 ▷온라인 판매 기획전(경북세일페스타) 등 비대면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국내는 지난 5월부터 쿠팡·위메프·티몬·공영홈쇼핑·우체국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 온라인 기획전 '경북세일페스타' 등으로 11월말 기준 1천700여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해외는 아마존·이베이·티몰·쇼피·큐텐 등 유명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크고 작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150곳이 참여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서도 11억7천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내년에도 경북도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온라인 수출상담회 확대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전경.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전경.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