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정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일자리 사업이다.
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올 한해 청년 고용 실적, 사업 추진 적극성, 사업비 집행률 등 해당 사업 전반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일자리노동정책과를 중심으로 9개 부서와 8개 구·군이 협업해 실무토론, 의견 공유 등을 진행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 올 한해 지역 청년 3천229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고, 지역의 1천261개 기업도 일자리를 늘렸다고 덧붙였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우수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기업은 물론 지역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매김하도록 지역주도형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거시적인 안목으로 산업구조 대전환에 발맞춰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미래 핵심 청년 인재 양성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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