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백투더뮤직' 12월 30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가수 바비킴이 출연해 가족사와 가수 데뷔를 위해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두 살 때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음악의 꿈을 펼치고자 했지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게 된다.
청소년이 된 바비킴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작곡, 작사와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재능이 발할 수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참여해 끼를 발산한다. 그는 1993년 한국으로 귀국한 후 가수가 되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을 보지만 번번이 떨어진다. 대신 래퍼 제의를 받고 데뷔했지만 대중의 평가는 냉정했다. 대신 유명 가수들의 랩을 녹음하는 랩 세션으로 그리고 작곡가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접으려 한다.
그러다 가수 윤미래의 제안으로 '고래의 꿈' 솔로 음반이 히트하며 바비킴의 꿈이 이뤄진다. 바비킴의 인생을 바꾼 노래는 그와 아버지의 꿈까지 담은 중의적인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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