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의 시인 윤동주가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시인은 21세에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했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 대학 영문과에 재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1945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첫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3년 후 유고시집으로 발간됐다. 주요 작품으로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쉽게 씌어진 시' 등이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