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용역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성구 한 용역업체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동료 5명, 가족 및 지인 4명, 교회 관련 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를 둘러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에서는 전날 역학적 연관성이 발견된 구미시 종교시설과 상주시 종교시설에서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들 시설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구미시 종교시설 관련 68명, 상주시 종교시설 관련 19명 등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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