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의성 -12.5도, 봉화 -11.7도, 문경 -7.4도, 안동 -6.5도, 경주 -6.4도, 구미 -5.0도, 포항 -4.1도, 대구 -3.8도, 울릉 -1.6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0∼5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4일까지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대구와 그 밖의 경북내륙에서도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5일 아침은 평년보다 2~4도 높겠으나 낮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6일 이후는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