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나흘간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으로부터 전기자전거 등을 선물 받은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정상 간 친교의 상징으로 전기자전거와 도자기 및 찻잔 세트, 그림 등을 선물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사과와 곶감 등 과일 선물이 함께 준비됐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를 찾은 시 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한 것에 대한 답례 차원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중국 측은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부른 노래가 담긴 CD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는 외교 관례상 중국으로부터 받은 선물의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 간담회에서 "선물을 교환할 때 보니 그쪽은 준비를 많이 했는데 우리는 준비를 너무 적게 해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시 주석에게 '기린도'와 금박 용문 액자를, 펑 여사를 위해서는 칠보 명인 이수경 씨의 탐화 노리개와 미용 기기를 선물했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하던 석사자상 한 쌍도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에 기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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