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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700병상 갖춘 신관 4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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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병상 규모 신관 4일 개원

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지역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4일부터 신관(6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완공한 신관은 연면적 9만2천144㎡,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700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우선 200병상 운영을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받았다. 향후 700병상 모두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칠곡경북대병원의 총 병상 수는 1천300여 개로 지역 최대 규모가 된다.

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이번에 문을 여는 신관에서는 주로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 등 15개 과목이 자리를 옮겨 진료한다.

특히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 로봇 수술기기인 '다빈치SP',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인 바이털 빔, 자동 항암제 조제 로봇시스템, 주사약 자동 조제 시스템, 최첨단 진단검사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리패드 등을 갖췄다.

칠곡경북대병원은 '경북권역(대구경북)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동대응상황실'을 꾸리고 감염병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는 물론 유능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의 임무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지역 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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