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文대통령 "이란 억류 우리 선박 대응책 긴밀 협의하라" [靑 브리핑 전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5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국적의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을 나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하에 상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이번 우리 선박 억류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사건 발생 직후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황을 보고한 뒤 어제 오후 4시 56분부터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이 참석하는 긴급 관계부처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지시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국가안보실이 유관 부처와 대응책을 긴밀히 협의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는 오늘도 오전 9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국정원까지 참석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된 대책을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NSC실무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 대응방안은 외교부로 창구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 국적의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 '한국케미호'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 선박에는 선장·1∼3등 항해사·기관장 등 한국 선원 5명을 포함해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했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

[우리 선박 억류사태 관련 서면브리핑]

정부는 이번 우리 선박 억류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사건 발생 직후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황을 보고한 뒤 어제 오후 4시 56분부터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이 참석하는 긴급 관계부처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국가안보실이 유관 부처와 대응책을 긴밀히 협의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는 오늘도 오전 9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국정원까지 참석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된 대책을 강구했습니다.

이어 오늘 오후 3시에는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NSC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시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외교부로 창구를 일원화해서 설명할 것입니다.

2021년 1월 5일

청와대 대변인 강민석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