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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 화제…해외 언론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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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깜짝 음악 선물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가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뷔는 팬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뷔가 전달한 선물은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채널, 블로그를 통해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 음원으로 자신의 생일을 5일 앞두고 감동적인 선물을 전한 것.

뷔의 음원 발표에 미국의 최대 대중 연예잡지 중 하나인 '피플(People)'도 이 소식을 알렸고 해외 라디오에서도 여러 차례 선곡 되며 그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한 음악 전문지 '더 스코어 매거진(the Score Magazine)'은 뷔의 음원 발매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뷔가 발표한 자작곡들까지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뷔가 곡을 발표할 때 '모두가 멈춰진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개인적인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얀 꽃이 내려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한 메시지를 주목했다. 이어 뷔가 전한 메시지는 그동안 뷔가 발표한 곡들과도 일맥상통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매체는 가사 중 "차가운 계절 속에/ 네가 오는 건 이벤트/ 내 blue and grey를 녹여줄 따뜻한 네게"라는 부분은 뷔가 앞서 프로듀싱 및 작곡, 작사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앨범 수록곡 'Blue & Grey'를 연상시킨다면서 이는 또다른 앨범의 수록곡 'Crystal Snow'까지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찬사를 보냈다. 그 이유는 눈이 흩날리는 장면을 "희망"과 "용기"에 빗대어 우울하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자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뷔의 치유의 메시지들은 그의 솔로곡 'Inner Child'에서는 어린 날의 불안했던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와 용기로, 자작곡 '풍경'과 '윈터베어'에서도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멜로디와 힐링 감성의 가사를 통해 성숙하게 주제를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힐링 감성', '치유의 음악'이라고도 불리는 뷔 특유의 음악적 색깔은 그가 음악에 오롯이 담아낸 진심에 힘입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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