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7주년 3.1절 대구경북 곳곳서 울린 "대한민국 만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구 청라언덕 만세운동 재현…달서구 '태극단 기념탑' 참배
대구광복회 달구벌대종 타종…영주시 400여명 '만세 삼창'

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 일원에서 열린
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 일원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3·1 만세운동이 재현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1일 대구 도심 곳곳에서 만세운동 재현과 타종 행사가 열렸다.

이날 중구 청라언덕에서 열린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행사장은 오전부터 순국 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인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는 주민 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축하 공연, 삼일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107년 전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행진은 청라언덕을 출발해 3.1만세운동길부터 이상화 고택까지 이어졌다.

청라언덕 3.1 만세운동길은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이동하던 길로 알려져 있다.

이날 오전 달서구 상원고 뒤편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달서구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상원고등학교 교장과 총동창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항일 비밀결사 단체 '태극단'을 결성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이날 낮 12시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달구벌대종 타종식을 열고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타종식에는 대구시장 권한 대행인 행정부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대구지방보훈청장, 군위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등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 28명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종각에서 3개조로 나눠 조별 11번씩 타종했다.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은 "올해 3․1절은 단순히 기념식으로 끝날 행사가 아니다"라며 "특히 1926년에 일어난 6·10만세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해에 열리는 만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모두 독립운동에 나선 분들의 투쟁 덕분임을 알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북 영주시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은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하나 된 목소리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3법'을 통과시키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며 법의 결과를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분당...
iM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수습하고 흑자 전환을 이끈 성무용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았으나, 박태동 IBK투자증권 수석...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경북의 경제 쇠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형 초이노믹스'를 주장하며 원전을 레버리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