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새 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종훈 당선인은 12일 끝난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177표 중 86표를 획득해 이순철 SBS 해설위원, 나진균 전 협회 사무국장을 따돌리고 회장으로 뽑혔다.
기호 1번 이순철 후보는 51표, 3번 나진균 후보는 40표를 각각 획득했다.
이 당선인은 "야구, 소프트볼, 생활 체육 전체를 아우르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전국대회 개최지 및 후원사 장기 확보, '베이스볼 5'를 활용한 야구·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내실화, 디비전 리그 사업과 생활체육을 연계한 시·도 협회 재정 자립 기반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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