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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기존 치료제 이상 효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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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를 22일 공개했다. 이 치료제가 언론에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현재 임상시험 중이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중인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 공개를 앞둔 자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에 대해 기존 항체치료제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날 이광재·황희·신현영 의원이 공동개최한 '코로나19 클린 국가로 가는 길' 토론회에 참석해 "릴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결과 얻었다"고 자신했다.

권 본부장은 "(증상을 느끼고) 최대한 빨리 투약해야 한다"며 "(증상 발현) 7일 이내에 투약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조기 환자면 효과는 확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릴리와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는 동시에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13일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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