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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주만 반등…서울서 국민의힘 34.7% vs 민주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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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부정평가 4.5%포인트 내린 56.4%
부울경에서는 국민의힘 40.7% VS 민주당 24.7%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기 위해 연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기 위해 연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4주만에 반등했다. 60%대에 진입했던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18세 이상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8.6%로 집계됐다.

최근 문 대통령의 신년사 발표와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국정 지지도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6.4%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평가 간 차이도 17.8%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충청권(15.4%포인트↑)과 인천·경기(6.8%포인트↑), 여성(3.9%포인트↑), 20대(7.4%포인트↑)·60대(7.1%포인트↑)·40대(6.6%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3.0%포인트↑)·무당층(6.7%포인트↑), 중도층(4.0%포인트↑)·진보층(3.5%포인트↑), 학생(9.1%포인트↑)·노동직(6.6%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50대(1.9%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4.8%포인트↑), 무직(5.0%포인트P↑)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6%포인트 내린 31.9%,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오른 30.7%로 각각 집계됐다. 양 당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결과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전주보다 2.0%포인트 상승한 34.7%, 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4.4%포인트 하락한 24.6%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각각 40.7%, 24.7%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국민의당은 변동 없는 8.0%, 열린민주당은 변동 없는 5.4%, 정의당은 0.8%포인트 내린 4.0%를 기록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에서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유력 후보의 출마 선언이 없는 것이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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