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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주행' 논란 김보름에 고향 달성군민 격려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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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성금·재능기부 활발"…주민들 SNS 응원 메시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3회 달성군민체육대회' 최종 성화 점화자로 등장해 눈길을 끈 김보름 선수. 달성군 제공.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오른쪽)가 김문오 달성군수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오른쪽)가 김문오 달성군수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보름아 힘내!" "김보름을 응원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종목에서 '왕따 주행' 논란에 휩싸였던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28) 선수와 상대 선수의 문제가 다시 법적 공방으로 비화되자 김 선수의 고향인 달성군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김보름 선수는 최근 동료 노선영(32) 선수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 선수는 소장을 통해 노 선수의 발언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아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광고와 후원이 중단돼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성군민들이 공유하는 인터넷 SNS 상에는 '보름이는 달성의 자랑스런 딸, 김보름 힘내세요' 등 응원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지금까지 아픈 가슴을 내색하지 않고 인내해온 김보름의 당참에 성원을 보낸다. 보름이 부모님도 장한 딸 두심에 격려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스포츠 선수가 잘하는 것도 동료들한테 죄가 되고 눈치를 봐야 합니까. 못한 선수 본인이 포기해야지. 분통이 터진다"는 댓글을 올렸다.

B씨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성금을 내놓은 김보름, 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나서는 보름 선수 어머니께 힘찬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했다.

김 선수는 평소 고향인 달성군에 대한 애정이 깊다. 명절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놓고 있으며 달성군에서 큰 행사가 열리면 기꺼이 달려와 재능기부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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