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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천시 금호읍 교대네거리 부근, 도시가스 누출…주민 대피 등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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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도시가스 배관 노후화가 원인 추정
영천시 재난당국 주민대피 문자 발송

25일 오후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일대 도로에서 도시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에서 이동차량 등에 대한 통제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25일 오후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일대 도로에서 도시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에서 이동차량 등에 대한 통제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서 도시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대피 문자가 발송되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다.

25일 오후 6시6분쯤 금호읍 교대사거리 부근 도로 맨홀에서 도시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와 영천소방서는 차량통제 등 긴급조치와 함께 가용인력을 동원해 현장 수습에 나섰다.

또 오후 8시40분쯤에는 '반경 300m 이내 주민은 신속히 대피해 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도 발송했다.

25일 오후 도시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부근 도로 맨홀 현장 모습. 영천소방서 제공
25일 오후 도시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부근 도로 맨홀 현장 모습. 영천소방서 제공

이번 사고는 대구 대성에너지에서 매립한 도시가스 배관이 노후되면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측은 "가스 누출과 관련한 안전작업을 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26일 오전중에 파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대성에너지 긴급대응반이 출동해 가스 밸브를 급히 잠궜으나 내부에 남아있는 도시가스가 모두 배출되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영천시는 이날 오후 9시40분쯤 사고 수습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가스 누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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