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보건복지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복지시설 전문인력 양성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보건복지 현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이욱열)이 경상북도의 보건·복지정책 연구를 통해 '경북형 사회복지 서비스 모델' 달성과 '경북복지 행복지도'를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경북도는 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21.85%(57만6천 명)에 육박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게다가 전국 인구소멸위험지역 10위권에 경북의 7개 자치단체가 포함됐다.
이러한 위기에 경북행복재단은 경북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욕구 충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적 복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설립된 경북행복재단은 사회복지·보건 서비스의 전문성, 책임성, 생산성, 통합성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도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설립 목적에 맞춰 정책연구, 교육, 컨설팅·평가·인증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20여 건 이상의 정책 연구를 수행 중이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복지 서비스 실태 조사' 등 25건의 시급성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통해 경북도 보건복지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내 사회 서비스 담당 인력 3천여 명에게 전문과정 및 소양 증진 교육 제공과 사회복지시설의 윤리·투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및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컨설팅·평가·인증 지원 등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의 이용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지역사회 서비스 품질 향상 지원),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사회복지 종사자의 휴식 보장 및 업무 공백 최소화), 여성장애인복지관(도내 여성장애인의 복지 증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 이웃사촌복지센터(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 지원)를 경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욱열 대표이사는 "경북행복재단은 '밝은 내일,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임·직원들이 '행복한 복지경북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서비스를 선도하는 최고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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