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2021년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도권 및 전라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산동 고분군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왕의 길, 현의 노래'라는 사업으로 상품화했다. 관광객들은 1박2일 일정으로 고령군 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첫회인 2019년에는 9회에 걸쳐 360명의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이 고령을 방문, 지역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가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도 10회 300명 이상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대표관광자원육성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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