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경찰관 명찰 자체 제작·활용

명찰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경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경찰관 명찰을 자체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경산경찰서 제공
경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경찰관 명찰을 자체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경산경찰서 제공

경북 경산경찰서는 기승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경찰관 명찰을 자체 제작하고 신고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 명찰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경찰관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를 인식한 시민들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도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경찰서는 이밖에도 보이스피싱 총력 대응을 위해 전문요원 양성·운영, 지속적인 특별 교육 및 훈련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1년 1분기 동안 약 40건(약 13억5천만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종진 경산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자 전 직원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예방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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