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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37명, 충남 121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전국 오후 9시 318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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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27일 강원 춘천시보건소에 선별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강원도에서는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93명이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27일 강원 춘천시보건소에 선별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강원도에서는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93명이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3천18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6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3천281명 대비 97명 감소한 규모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만 해도 중간집계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30명 더 많았는데, 3시간 동안 전날과 비교해 집계 추이는 떨어진 맥락이다.

주말에는 저녁 시간대 확진자 집계 추이가 평일 대비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한 주, 즉 11월 20~26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3천120명(11월 20일 치)→2천827명(11월 21일 치)→2천699명(11월 22일 치)→4천115명(11월 23일 치)→3천938명(11월 24일 치)→3천901명(11월 25일 치)→4천68명(11월 26일 치).

이어 11월 27일 치는 계속 4천명 안팎 결과가 예상된다. 지난 11월 23일 역대 첫 4천명대 기록이 나오면서 형성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최근 나흘 동안 4천100명대, 4천명대, 3천900명대(2차례) 기록이 작성됐다. 3천900명이라는 숫자 자체가 바닥이 된 모습.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천337명 ▶경기 862명 ▶인천 278명 ▶충남 121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경남 85명 ▶강원 59명 ▶광주 51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제주 35명 ▶전남 25명 ▶충북 22명 ▶울산 4명 ▶세종 2명 ▶부산은 11월 1일부터 중간집계를 발표하지 않음.

전날 최종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인 1천888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은 하루 사이 소폭 완화한 확산세가 확인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1천337명은 전날 같은 시각 1천587명 대비 250명 적은 수준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대구, 경북 등의 확산세가 전일 대비 눈에 띄게 상승한 모습이다.

121명을 기록하고 있는 충남은 전날 오후 9시 집계가 78명이었다. 오늘은 43명 더 많은 규모.

또한 대구도 전날(오후 9시 65명) 대비 41명 더 많은 106명, 경북은 전날(오후 9시 92명) 대비 11명 더 많은 103명이 확인되고 있다.

각각 51명의 확진자가 집계된 광주와 대전 역시 전일 오후 9시 집계(광주 35명, 대전 37명) 대비 16명 및 14명 많은 수치가 나온 상황이다.

반면, 전날 역대 최다치인 93명 기록이 나온 강원은 오후 9시 집계 기준 전날 84명 대비 25명 적은 59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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