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69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최대 3억 원, 우대업체(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영주시 중소기업상 수상 업체 등)는 최대 5억 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1년 거치 약정 상환이며 금리의 4%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운수·무역·관광숙박시설·폐기물처리·자동차정비업 등 11개 업종에 한해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융자 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이며 연 중 신청 가능하다.
대출 희망기업은 은행(14개 협력은행)과 협의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영주시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054-639-612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라면서 "대상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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