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석열 "지하철은 되고 마트는 안되는 방역패스 폐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9일 페이스북에 방역패스를 폐기해야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윤 후보는 "비과학적 주먹구구 방역 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일부터 '마트 갈 자유'조차 제한된다. 외식의 제한은 물론이고 장을 봐 집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하다"며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 접종이 최선의 대책임에는 이견이 없다"며 "그러나 생필품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자유까지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백신을 맞지 않는 임신부를 비난해서도 안 된다. 방역 패스에 대한 법원의 잇따른 제동은 더 책임감 있는 정책을 수립하라는 국민의 뜻과 같다"며 "미접종자들을 감안한 정교한 정책을 시행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버스와 지하철은 되고, 생필품 구매는 안되는 대책을 누가 받아들이겠느냐"며 "식당 영업을 일률적으로 9시까지로 제한하는 것 역시 비상식적이다. 비합리적인 원칙을 강요하는 주먹구구식 정치 방역,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