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계속…누적 100건 육박

10일 하루 14건 늘어 총 98명…코로나 확진자는 60명 증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면적 3천㎡ 이상 대규모 점포 방역 패스 적용 첫날인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이마트 창원점에 방역 패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이날부터 대형마트 등에 가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합뉴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면적 3천㎡ 이상 대규모 점포 방역 패스 적용 첫날인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이마트 창원점에 방역 패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이날부터 대형마트 등에 가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합뉴스

경북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가 누적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0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이 추가로 나왔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58명, 해외유입 2명이 늘어 총 1만6천257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24명, 구미 14명, 경주·경산·칠곡 각 4명, 김천·영천 각 2명, 안동·문경·청송·고령·성주·예천 각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가 확진된 사례는 포항 아동 시설 3명(누계 26명), 김천 사업장 2명(누계 26명), 포항 시장 1명(누계 35명), 안동 병원 1명(누계 139명)이다.

또한 개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지인 등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경주와 경산에서 각 1명이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85.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정은 14명이 늘어 총 98명이다. 국내 감염 사례가 66명, 해외 유입 사례가 32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3.4%,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29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419명이다.

코로나19 3차 예방 접종률은 43.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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