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본부장 이동원)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보름 앞두고 이날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21개 합동점검반과 함께 대구지역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난간 설치 상태, 개구부 덮개, 추락방지망 설치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점검 · 확인 · 제거'와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실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한 일터의 첫걸음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합동점검반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지도하는 한편, 불량 제조·건설 현장에 대해서 감독 등을 통해 엄중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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