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차형준 석좌교수가 제9대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지난 1999년 포스텍에 부임한 차 교수는 20여 년간 해양바이오 원천소재를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원천개발 연구는 국내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다.
이런 공로로 차 교수는 앞서 '한국공학상'과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한 바 있다.
차 교수는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를 이끌게 돼 영광스럽다"며 "학술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적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해양바이오 전 분야의 연구 촉진과 학술문화 발전을 위해 200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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