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와 봉화군, 휴일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속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틀간 21명 발생

영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휴일인 22일과 23일 이틀간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22일 확진자 가족 3명과 확진자 접촉자 5명 등 8명, 23일 확진자 접촉자 2명, 확진자 가족 1명 등 총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며 "이 가운데 오미크론 확진자 1명이 추가 돼 영주에서는 모두 4명이 오미크론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2일 확진자 가족 8명과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며 "확진자 증상에 따라 감염병 전담치료 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재택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효순 영주시 건강관리과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다"며 "인구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 명절을 전후해 사적모임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