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개 팀으로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법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법인이나 단체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선발 이후 3월 11일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대구 서구와 남구 신청팀과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신청팀에 가점을 준다.
선정된 팀에는 청년공동체가 목표로 삼은 활동 성과를 달성할수 있도록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멘토 및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의 관계망 구축, 주요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홍보 등도 제공한다. 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공동체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포상 등이 수여된다.
신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활동과 성과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dgyouth.kr) 또는 젊프(dgjump.com)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청년들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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